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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찬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경제사업 실현에 최선”

기사승인 [580호] 2018.08.05  2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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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8

▲ 이중찬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지난해 전체 수협 수익규모는 4,500억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의 수익 실적을 달성했다. 

이 중 경제사업은 신규품목 확대와 공급량 증가를 통한 군급식 사업의 성장 등을 통해 전기 대비 154억 원이 증가한 119억 원의 세전 이익을 시현했다. 경제사업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수협중앙회 경제사업을 책임지는 상임이사가 새로 인선됐다. 이중찬 전 기획부장이 지난 3월 28일 열린 수협중앙회 총회에서 신임 상임이사로 당선됐다. 이 상임이사는 1990년 1월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연수원장, 어업정보통신본부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상임이사는 “수협 경제사업은 어업인들이 생산한 걸 유통·판매·수출해서 이익을 남기고 이것을 환원하는 막중한 일”이라며 “결국 돈을 많이 벌어 회원 지도사업을 지원하는 것이 경제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경제사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해양>이 취임 100일을 맞아 그를 만났다.

 

수협 경제사업은 방향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Sales Up’을 설정했는데…

수협중앙회는 올 한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Sales Up(매출 신장)을 추진합니다. 신 수협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경제사업 슬로건인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8’을 집중 실천할 방침입니다.

새로 설정한 슬로건은 변화를 통해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며, 해외시장을 개척해 고부가가치 수산상품 개발, 신 유통채널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제사업의 근본 목적인 수산물 판매를 확대해 유통과 판매, 수출 중심의 경제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경제사업 우수조합의 해외연수를 실시하며FPC(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사업을 이어갑니다. 또 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 가공업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군 급식과 식품 위생 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군 급식 품질보증 점검과 위생관리 대상 28곳을 점검하고 교육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나?

상품개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회원조합 상품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상품개발 역량 강화를 실천합니다. 회원조합 상품 포장디자인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회원조합별 상품 포장디자인 개발 요청 시 식품위생 관련법규 확인 등의 내용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수협쇼핑의 회원조합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홈쇼핑을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추진합니다. 새로운 직거래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 입점을 통해 계통조직 수산상품 판매와 외원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공판사업 현황은 어떤가?

위판사업이 줄어들고 공판 물량도 줄어들었습니다. 공판물량 감소 원인은 연근해 주요어종의 생산량 감소와 제도변화 등 사업환경 악화, 중도매인의 사업추진 동력 약화 등이라 봅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중도매인 판매역량 강화와 공판장 매취사업 제고 방안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수적이고 부정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긍정적이고 보다 활력 있는 사업으로의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공판사업이 주축이 돼 공판장의 흑자를 견인하는 혁신적인 제도와 영업기반 마련이 필요합니다.

▲ 미국 수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중찬 이사


올해만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3곳을 열었는데 수출 전망은 어떤가?

수협중앙회는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상해, 북경, 청도 등 중국에 3개, 미국에 2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개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수출지원센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 지원하고 △사무공간 지원 △법률·통역 자문 △판로개척 지원 △통관 등 비관세 장벽대응 등 현지 맞춤 수출전용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합니다.

수출지원센터는 회원조합 상품 홍보와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제수산박람회 참가업체와 시장개척단을 모집, 지원할 방침입니다. 수출지원센터 10곳을 통해 정보를 받아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을 개발해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판매하는 걸 구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찾아내는 게 관건이라 봅니다.

 

어업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제사업은 협동조합의 근간입니다. ‘유통·판매·수출중심의 경제사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8’을 통해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 실현에 매진하겠습니다.

박종면 기자 frontie@hdhy.co.kr

<저작권자 © 현대해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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