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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에 세계최대 수상태양광에너지 사업추진

기사승인 [0호] 2018.09.11  14: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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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발전,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모델로 추진…연간 안산시민 3만5,000 가구 공급 용량

시화호 수상태양광 조감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세계최대 수상태양광발전을 시화호에 건설하면서 경기도 안산시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됐다.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일 안산시청에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화호 수상태양광은 수상태양광으로서는 세계 최대 용량인 102.5MW로 2020년까지 건설, 연간 3만5,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25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안산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지 임대 및 인·허가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서부발전이 기자재 발주 및 건설, REC 구매를 분담하며,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설비운영과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가 추진하는 ‘시화호 신재생에너지 1기가(GW)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를 에너지자립도시로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모델’로 추진돼, 안산시민 1만여명이 참여하고 지자체가 함께하는 민·관·공 협업사업으로 민원해소 및 인허가 협조를 통해 사업의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숙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자체,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이 협력하는 지역상생형 신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시화호에 태양광시설 설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시화호 및 대부도 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8조원이 넘는 국내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호주 태양광발전 사업 등 해외 신재생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왼쪽부터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 안산시 윤화섭 시장,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장)

현대해양 기자 hdhy@hdhy.co.kr

<저작권자 © 현대해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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