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한민국 가스산업 저력 세계에 뽐내
가스공사, 대한민국 가스산업 저력 세계에 뽐내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09.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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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Gastech 2018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17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시관 및 무역센터(Fira Barcelona Gran Via)에서 개최되는 가스업계의 세계 3대 컨퍼런스·전시회 중 하나인 ‘가스텍(Gastech) 2018’에 참가했다.

이번 가스텍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가스 관련 기업과 참가자 30,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열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소개와 함께 그간 쌓아온 노하우·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가스산업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해 국내 우수 협력 중소업체의 기술력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세계 천연가스 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그간 국내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인지도가 낮아 세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가스공사와의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잠재 고객에 대한 중소기업 제품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해외 석유·가스시장 진입장벽 극복에 큰 힘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스페인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계 개최해 마케팅 효과를 제고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발판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에게 호평 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가스텍을 비롯해 이란 오일쇼(Iran Oil Show, 테헤란), 석유 박람회(Global Petroleum Show, 캘거리), 세계가스총회(WGC, 워싱턴)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38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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