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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연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장, 연임 확정…국내 첫 국제수산기구 수장

기사승인 [582호] 2018.10.10  1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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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인물>

▲ 문대연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장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3년 됐는데 오래된 것 같네요. 이제 출발하는 기구라 그동안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회원국을 늘리고 각종 자원의 보호관리 조치를 만드는 등의 일을 했습니다.”

문대연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초대 사무국장이 최근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연임이 확정됐다. 문 사무국장은 한국 최초의 국제수산기구 수장이다. 그가 4년 임기 중 3년을 지나면서 7월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됐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는 2015년 9월 출범한 국제기구로 북태평양 공해수역의 꽁치·돔·오징어 등 수산자원 10여종을 보존관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을 영위하자는 취지로 설립한 수산기구다. 사무국은 일본 동경해양대 안에 있다. 회원국은 8개국에 불과하지만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바누아투 등 중요한 국가들이 대거 가입해있다. 이 중 바누아투는 문 국장이 취임 후 가입시킨 나라다.

NPFC 관할지역은 북위 10도 및 20도 이북 북태평양, 공해수역 등이다. 문 국장 취임 당시 관련 법만 있었지 세부적인 내용이 없었다. 회사로 치면 정관만 만들어 놓은 상태였던 것. 그는 그런 기구를 3년 만에 본 궤도에 올리고 불법조업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자리잡게 했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는 북태평양에서 약 600척의 어선이 연간 60만 톤을 어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런 만큼 북태평양에서 조업을 하는 모든 회원국이 선박 등록을 하게 하고 어업자원보존뿐 아니라 해양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문 국장은 “업무 중에 과학적인 것과 이행관리부문이 있다”며 “어업자원 관리하는데 과학적 데이타가 필요하고 자원평가를 시행하는 일이 필요한 만큼 사무국의 업무가 방대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제수산기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원 관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불법어업을 근절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대 생물교육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국립수산과학원을 거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근무 중에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첫 수장으로 선출됐다.

박종면 기자 hdhy@hdhy.co.kr

<저작권자 © 현대해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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