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기후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5일 중앙부처 교육훈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해양수산인재개발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산림교육원,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총 4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경제시대를 맞이하여 기후변화적응과 기상재해 리스크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이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기후경제를 선도해 나갈 인재개발 분야에 대한 관련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체결되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 △교육정보공유, △교육시설 및 교수요원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적응과 기상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재해 리스크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련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선진 기후 경제시대를 선도 할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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