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 및 후속세대 인재양성」심포지엄 열어...
전남대,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 및 후속세대 인재양성」심포지엄 열어...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0.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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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분야 5개 대학교 총장 등 500여명 참석, 심도깊은 토론 이어져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학장 최상덕)과 수산과학연구소(소장 곽인실)가 공동주관한 「2018 민·관·산·학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 및 후속세대 인재양성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교수, 학생, 지역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 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 등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분야 국립대학 총창 및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 등 많은 내외인사가 참석해 해양수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후속세대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을 얻었다.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다는 식량의 보고로서 장차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며, 해양수산업은 일자리 창고로서 미래의 국가 기간산업으로 크게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 정병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그동안 대학에 축적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해양수산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후속세대 양성의 지혜를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해양수산산업 현황과 정책방향’ 및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 및 후속세대 인력양성’과 관련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주제발표는 해양수산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정준호 서기관, 한국수산경영학회 류정곤 회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양근석 국장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전)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전)부총장 한경호 교수,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김현용 실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민병주 남해본부장, 사)한국미래바다포럼 류민석 연구소장, 한국수산경영인중앙연합회 김동현 회장,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문승국 회장 등 7인의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개교 101주년을 맞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수산해양대학은 앞으로도 남해안 권역 중심부에 위치한 지정학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해양수산 분야를 선도하고 후속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심포지엄 등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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