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해양클러스터-지자체’ 동반 성장과 해양 특화 글로컬대학 모델 구축
[현대해양] 한국해양대(총장 도덕희)는 지난 24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해양클러스터 기관 간 공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해양클러스터는 해양수산 분야와 관계가 있는 기관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 ‘해양수산집적지역’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해양클러스터 기관은 한국해양대 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해양환경교육원,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들 기관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기반을 닦는다. 우수 인력의 파견 및 활용과 학·연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물적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대학-해양클러스터-지자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공동 거버넌스 체계를 갖춰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관련 해양 특화 글로컬대학 모델 구현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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