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국제 해운물류 공급망 대응력 제고
[현대해양] 불안정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민·관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일 국내 주요 해운물류기업 대표 및 물류업계 관계자들과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미국, 중국의 공급망 재편 전략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해 증가하는 글로벌 물류 시장 불안정성 요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응하는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공급망 대책을 논의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공급망 위기 대응 정책과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할 대응 방안도 모색됐다.
강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은 불안정하지만 경제 성장은 지속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한 공급망 리스크 대응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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