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울산항에서는 휴대폰으로 선박 입·출항, 운항 현황, 하역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항만 이용자의 편의성과 울산항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해 8월 구축한 울산항 데이터통합플랫폼(포트와이즈)의 휴대전화 앱 버전인 ‘PortWise’ 개발을 완료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PortWise 앱은 △울산항 도착 선박 예정 정보 △울산항 내 선박 위치정보 △기상정보 등 3가지 핵심 기능과 더불어 수심, 항로, 저속운항 여부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울산항만공사는 "해당 앱은 App Store(IOS)에 먼저 공개돼 현재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Play 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는 다음 주 중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며, "추후 계속적으로 앱 기능을 고도화해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승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