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FIRA-포스코-RIST 바다숲 조성 위한 MOU 체결
해수부-FIRA-포스코-RIST 바다숲 조성 위한 MOU 체결
  • 진현경 기자
  • 승인 2024.04.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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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해양수산부, 포스코,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과 지난 24일 포스코센터에서 바다숲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해양수산부, 포스코,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과 지난 24일 포스코센터에서 바다숲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해양]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친환경 바다숲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현), 포스코(대표이사 이시우),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원장 주세돈)과 지난 24일 포스코센터에서 바다숲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관 간 상호 협력은 친환경 바다숲 조성을 통한 블루카본 사업 성과를 창출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수산 자원과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민관협력 바다숲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국비 10억 원과 민간투자금 10억 원을 더한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들은 경북 포항시 해역에 2.99㎢의 바다숲을 조성하고, 블루카본 및 생물다양성 효과 조사·증진을 위한 연구에 협력한다. 또한 바다숲 블루카본 국가 정책의 국·내외 홍보와 관련 협력 활동도 진행한다.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5월 10일 바다식목일 대국민 인식 제고에 관한 사항도 협력하기로 했다.

추후 친환경 바다숲 조성에 있어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바다숲 블루카본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등 민·관 협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민·관 협력 친환경 바다숲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바다숲 블루카본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등 민간 협력체계 확산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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