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제안공고 재추진
서울시,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제안공고 재추진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9.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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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공사를 목표로 사업 대상자 선정 등 일정 추진
▲ 서울시가 면목선 경전철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4일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제 3자 제안공고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1호선 청량리역을 출발해 전농동~장안동~7호선 면목역~망우동~6호선, 경춘선 신내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9.05km에 정거장 12개소가 건설된다.

이번 제안공고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서울 동북부의 교통난 완화와 도심 접근성 향상, 기존 도시철도 1,6,7호선 및 경춘선과 환승을 통한 연계교통망 형성으로 동북부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다.

시는 11일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참여와 관련한 궁금증 해소와 사업 참여희망자의 이해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건설, 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10월 5일까지 1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2016년 1월 4일까지 2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7년 하반기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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