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5명 증원해 24시간 전담체계 구축
[현대해양] 연안 어선·화물선·관공선 등과 병원간 원격의료지원 서비스가 한층 확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강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24시간 의료지원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간호사를 현 2명에서 7명으로 5명 증원되며 기존 건강상담에 정신·심리분야 지원을 추가한다.
또한 지원대상 선박을 10척 추가해 총 110척의 연안선박에 근무하는 선원들에게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4월 중 참여선박 모집 관련 공모·선정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학교병원 누리집(http://mmrc.pnu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바다내비를 통한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의 안전과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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